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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7 19:28:11
  • 최종수정2017.10.07 19:28:11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차례 발생한 사례를 거울삼아 10월부터 특별방역을 시행해 올해부터 충북을 AI 발생이 없는 '청정 충북'으로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AI 대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역대책에 우리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을 추가했다.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AI다발지역 읍면에 AI 방역팀 구성 '도 자체 발생 예방 대책'과 다른 도에서 반입되는 오리운반차량의 진출입로를 제한해 동선을 일원화하는 '타지역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입방지대책', 소규모·잔반급여 등 취약농장120여 곳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및 현장점검 실시하는 '취약분야 중점관리 대책' 등 5개 분야 30개 과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AI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겨울부터 AI 발생이 없는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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