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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6 21:04:52
  • 최종수정2017.10.06 21:04: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촌지역 균형발전 도모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한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당시 포장률은 군도 72%, 농어촌도 49%였다.

통합 이후 시는 군도·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도 36억 원, 농어촌도 100억 원을 각각 투입해 노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 포장률은 군도 73%, 농어촌도 51%다.

현재 군도는 오산~장동간 노선 확포장 외 6건이 추진되고 있다. 농어촌도는 남이 부용외천 노선을 비롯해 총 19건이 추진 중이다.

군도는 29개 노선 278.4km, 포장률 73.2%다. 농어촌도는 304개 노선 563.85km, 포장률 50%다.

시는 내년에 총 180억 원을 들여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옥산 환희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12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상협의 등을 통해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한 포장률 달성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편익과 청주시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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