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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5 11:41:22
  • 최종수정2017.10.05 11:41:23

추석인 4일 오후 9시10분께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사방댐 인근 농로(왕복 1차로)에서 최 모(57)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높이 15m의 언덕 아래로 추락,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40)씨가 숨지고 운전자 최 씨는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0.1% 이상) 수준인 만취상태였다.

ⓒ 세종소방본부
[충북일보=세종] 추석날(4일) 세종·대전에서 2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5일 세종경찰서와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사방댐 인근 농로(왕복 1차로)에서 최 모(57)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높이 15m의 언덕 아래로 추락하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40)씨가 숨지고, 운전자 최 씨는 다쳤다. 경찰은 "최 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0.1% 이상) 수준인 만취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2시32분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도로에서는 강 모(53)씨가 몰던 승용차와 김모(27)씨의 승용차가 충돌, 강씨 등 3명이 다쳤다.

경찰은 불법유턴을 하던 강 씨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김 씨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25%였다.

세종·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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