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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일 아동친화도시 선포식 개최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대동놀이 한마당

  • 웹출고시간2017.10.05 10:03:17
  • 최종수정2017.10.05 10:03: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1일 시청광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충주'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아동권리전략을 시정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알리며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대동놀이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5년 10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아동친화 전담팀을 신설한 시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아동친화도시 추진 중장기 계획 수립, 사고뭉치시정참여단ㆍ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ㆍ청소년 의회 구성,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아동들을 위한 시설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지금까지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 교통안전체험장, 라바랜드, 나무숲놀이터, 물놀이장 등을 조성했으며 동화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연수자연마당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선 10번째, 충북에선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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