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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초중학교 시군대항 구간경주대회 종합 준우승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7.09.30 22:37:10
  • 최종수정2017.09.30 22:37:10

2017 초중학교 시군대항 구간경주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옥천교육지원청 대표 선수.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보은에서 열린 2017 초·중학교 시·군대항 구간경주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중등부 3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거두었다.

초등부 2구간 김은수(삼양초), 3구간 조연우(삼양초) , 중등부 2구간 안예원(옥천여중) 선수가 구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에 참가한 육상부 선수들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여름방학때부터 아침훈련, 오후훈련 뿐만 아니라 속리산 전지 훈련을 하면서 꾸준히 대회에 대비했고, 미리 코스를 탐색하는 등 스피드 훈련, 지구력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옥천군이 중장거리 육상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김덕영 코치의 치밀한 분석 및 과학적 체력 훈련, 운동검사 등 체계적인 훈련을 적용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안예원 선수는 " 코치님의 지도로 새벽운동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각자가 맡은 구간을 온힘을 다해 뛰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지치지 않고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자신감에 있다"며 "앞으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기초 종목인 육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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