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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역앞 도로 230m 구간 '보행자 중심거리'로

공사 위해 10월 11일~11월 4일, 왕복 4차로 차량통행 금지

  • 웹출고시간2017.09.30 06:41:03
  • 최종수정2017.09.30 08:40:37

세종시 '조치원로' 중심 구간(조치원역 앞 역전교차로~시민회관 사거리· 길이 230m·왕복 4차로)이 올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재탄생한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로' 중심 구간(조치원역 앞 역전교차로~시민회관 사거리· 길이 230m·왕복 4차로)이 올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른 공사로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25일간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구간을 지나는 △세종시내버스 △502·525번 등 청주시내버스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출입차량(시외버스) 등은 인근 도로로 우회하게 된다.

세종시 '조치원로' 중심 구간(조치원역 앞 역전교차로~시민회관 사거리· 길이 230m·왕복 4차로)이 올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른 공사로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25일간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그림은 통제 구간 및 우회도로 위치도.

ⓒ 세종시
이에 따라 공사 구간에 있는 버스정류장(국민은행앞,신한은행앞) 등은 폐쇄된다.

이번 공사는 차도에 포장된 검은색 아스팔트를 걷어낸 뒤 15㎝ 두께로 기반을 다진 다음,보도와 비슷한 산뜻한 색깔의 블록을 새로 까는 게 주요 내용이다.

세종시 '조치원로' 중심 구간(조치원역 앞 역전교차로~시민회관 사거리· 길이 230m·왕복 4차로)이 올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재탄생한다. 그림은 사업 준공 후 조감도.

ⓒ 세종시
특히 보도가 차도보다 높은 일반도로와 달리, 보도와 차도가 같은 높이로 평평해진다. 문화행사 등을 할 때 사람들이 차도와 보도를 넘나들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구간의 은행나무 가로수는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또 차도와 보도 경계에는 가로수 대신 대형 화분이 설치된다.

세종시 '조치원로' 중심 구간(조치원역 앞 역전교차로~시민회관 사거리· 길이 230m·왕복 4차로)이 올 연말까지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재탄생한다. 그림은 사업 준공 후 조감도.

ⓒ 세종시
세종시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1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조치원로에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공사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이 구간에 있는 모든 전봇대가 사라지면서,땅위에 있는 전선과 통신선 등은 땅속으로 묻힌다.

차량 통제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청춘조치원과(044-300-272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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