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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신니면 신청리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산척면 명서교 내진보강공사에 각각 5억원씩 확보

  • 웹출고시간2017.09.30 08:24:10
  • 최종수정2017.09.30 08:24:17

신니면 신청리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충북일보=충주] 상습침수구역인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정비사업과 내진성능이 부족해 위험이 우려되는 산척면 명서교 내진보강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29일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과 산척면 명서교 내진보강 공사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니면 신청리 일원은 기존 배수로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년 집중 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역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재난안전 특교 5억원이 확보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배수로 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척면 명서리 명서교는 1985년에 준공되었으며, 올해 내진성능평가 결과 주요부재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고 내진성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에 재난안전 특교 5억원이 확보됨으로써 내진보강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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