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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1 08:08:06
  • 최종수정2017.10.01 08:08: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0월 21일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요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아빠들이 자녀들과 함께 요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연2회의 주말요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정에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들의 육아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재미와 유익함을 보장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메뉴는 빵과 야채를 이용한 쿠루와상 크래미샌드위치와 새콤달콤실곤약샐러드로, 부모가 자녀와 호흡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1석 3조의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영동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43-740-5608, 5618)로 하면 되고, 대상은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 가능한 가구로서 선착순으로 15가구를 모집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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