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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이원향우회,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옥천 청산면 경로당에 쌀 480kg 기부

  • 웹출고시간2017.09.30 08:25:51
  • 최종수정2017.09.30 08:25:51

재경이원향우회 장학회 임원들이 29일 옥천 이원초등학교 교장실에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재경이원향우회 장학회에서 이원의 초·중등학교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향후배 사랑 실천하고 있다.

재경이원향우회 장학회는 지난 29일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교장실에서 김한범 재경이원향우회장, 한진섭 재경옥천향우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여명 정도가 모인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각 학교 학년별로 총 9명을 선정해 초등학생은 20만 원씩, 중학생은 30만 원 씩 총 2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한범 재경이원향우회장은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며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해마다 고향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향후배들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서울에 나가 있는 우리도 행복하다"며 "이원면 사람임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생의 본분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재경이원향우회 장학회는 이원면 출신 세원기계(주) 한진섭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이원면 출신 경제인들이 2012년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학업의지는 높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후배들을 선정해 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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