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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투자유치·공모사업 성과 탁월

도 단위 공공기관 첫 유치 및 전국 행사 2개 유치

  • 웹출고시간2017.09.27 13:51:34
  • 최종수정2017.09.27 16:44:11

송기섭 군수가 관계공무원들과 정부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4월 재선에 당선돼 취임 한 송기섭 진천군수의 광폭 행정 추진이 예사롭지 않다.

송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전담부서 신설과 투자기업에 대한 발 빠른 행·재정적 지원을 앞세워 지난 한 해 1조 7천여억원의 사상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9월 현재 9천여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인 국도비 29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공모사업 연전연승으로 9월 현재 31건 85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최종실적과 비교해 559억원이 폭증한 금액이다.

이중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성석지구 행복주택사업(440호), 이월(170호)·문백(120호) 마을정비 형 공공주택사업 등 세 개의 공공주택 공모사업이 전국 유일 연이어 선정됐다.

또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유치해 진천군 개청 이래 도 단위 관할 기관 최초 입주라는 첫 사례를 썼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7월 임시사무소를 개설하고 2019년 말까지 사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매년 1천억원 정도의 예산집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에서 포기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새로운 대상지로 진천군이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현재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승인까지 받아낸 상태다.

최근 군은 사업에 투입되는 국·도비 164억 중 78억원과 군비 5억을 일차적으로 확보했다.

전국 규모 행사도 잇달아 유치했다.

그 동안 청주에서 개최 했던 솔라 페스티벌을 유치해 대한민국 태양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위치한 장점을 부각시켜 제1회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유치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세계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30개국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인구 1인당 GRDP 및 인구 증가율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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