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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선주자 명절전후 '교통정리'되나

일부 지선 후보 전략공천 '솔솔'… 정치권 촉각
충주·영동·음성지역 현역 단체장 대항마 관심

  • 웹출고시간2017.09.26 20:57:35
  • 최종수정2017.09.26 20:57:35
[충북일보] 내년 7회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충북 정치권의 물밑 작업이 활발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는 유력 후보군에 대한 윤곽이 잡히고 있다.

여야는 특히 현역 단체장에 대적할 적임자를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각 정당 후보군에 대한 교통정리와 전략공천 기류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현재 여야 모두 지난 대통령선거를 기점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 지방선거에 따라 향후 정치 주도권이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난 대선을 전후로 세(勢)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한국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우위를 점한 기초단체장의 프리미엄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당시 한국당은 충북 11개 기초단체 가운데 6곳을 석권했다.

하지만 내년 지선을 앞두고 있는 현재 판도는 안갯속이다.

이에 따른 각 지역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주에서는 현직인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각 정당 후보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한국당은 이언구 충북도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열려있는데, 충주당협위원장인 이종배 의원과의 관계에 따라 교통정리 여지가 남겨져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건도 전 시장이 조 시장에게 대적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창희 전 시장과 김동환 전 충북도의원도 민주당 후보군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역에서는 우 전 시장의 과거 선거법 위반과 고령의 나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나오는 분위기다.

전혀 뜻밖의 새로운 인물이 영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동은 한국당 후보에 대해 '전략공천' 쪽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거론되는 한국당 후보군은 현역인 박세복 군수와 여철구 군의원 등이다.

옥천은 황규철 도의원과 김재종 전 도의원 등 민주당 후보에 대한 '교통정리' 설이 나돌고 있다.

음성 역시 여야 모두 당내 전략공천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국당은 이필용 군수의 3선 도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당내 경쟁자로는 이기동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후보가 넘쳐난다.

최병윤 도의원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이광진 도의원과 박희남 전 군의장, 이학재 전 부군수, 박한교 강동대 겸임교수 등도 민주당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르면 추석 명절을 전후해 여야의 지방선거 후보군에 대한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 있다"며 "특히 한국당의 경우 위축된 세를 감안, 일찌감치 후보를 결정한 뒤 선거에서 주도권을 쥐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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