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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6 17:19:50
  • 최종수정2017.09.26 17:19:50

충북대가 26일 개교 66주년을 맞아 2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개교 66주년을 맞아 26일 기념식을 가졌다.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각 단과대학장, 표창수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교 66주년을 축하했다.

또 개교 66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교직원, 연구 실적이 우수한 단과대학 및 교원, 대학 발전에 기여 및 성과 유공을 세운 교원 160여 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이어졌다.

기념식후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충북대학교 역사전시존' 개막식에 이어 무궁화동산 식수를 진행했다.

윤여표 총장은 기념사에서 "충북대가 1951년 9월 27일, 전쟁의 폐허 위에서도 고등교육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했던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진리 정의 개척의 기치를 내걸고 개교한 지 66주년을 맞았다. 대학 전구성원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제2의 창학으로 도약하는 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지혜를 깨치며, 지역을 품고, 세계를 여는 충북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해 197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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