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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6 15:55:10
  • 최종수정2017.09.26 15:55:10

충주 칠금중 복싱부가 제49회 전국복싱 우승권대회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시상식을 가진뒤 학교 관계자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칠금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복싱부(감독 안치현)가 지난 22~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복싱 우승권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70kg급에 김성진(3학년), -75kg급에 전준우(1학년)가 금메달을, -80kg급에 김기원(1학년)이 은메달을, -57kg급에 곽수환(1학년), -46kg급에 김건웅(1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획득했다.

또 김재효 코치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3월 창단된 칠금중 복싱부는 교내에 연습장이 없어 충주공고 복싱경기장을 매일 오가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복싱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하겠다"고 말했다.

송진각 교장은 "복싱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만큼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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