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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5 17:18:56
  • 최종수정2017.09.25 18:30:00

청주 서원초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가방덮개'를 자체 제작해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서원초등학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초등학교가 재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 가방 덮개'를 자체 제작 배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학교가 자체 제작한 '안전 가방 덮개'는 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에 씌우는 덮개로, 형광색으로 제작해 어두울 때도 눈에 잘 띄도록 했다.

덮개 중앙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30'이라는 글자를 넣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유도했다.

특히 방수기능도 갖춰 비나 눈이 와도 가방이 물에 젖지 않는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호주에서 차량 속도제한 커버를 학생들 가방에 부착하도록 한 사례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경남도교육청이 시범 도입했고 충북에서는 서원초가 처음이다.

조효숙 교장은 "안전덮개를 사용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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