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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기원

  • 웹출고시간2017.09.25 14:20:12
  • 최종수정2017.09.25 18:21:03

우리나라 화랑무예 최 고수인 이국노 8단이 개인 수련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오는 29일부터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처음으로 화랑무예시범을 선보인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화랑무예시범은 축제 개막일인 29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이국노(70세, (주)사이몬 대표이사) 8단의 전통 화랑무예 검법 시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간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백곡면 용덕리 출신인 이국노 8단은 대한 검도회 최고단인 검도 8단으로서, 용인대학교 명예 체육학 박사로 재단법인 한국 예도 문화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8단은 신라·백제·고구려의 검술 연구의 최고수로 알려져 있다.

'실전 우리검도 예도·본국검'을 저술했다.

이 8단은 저서에서 검도가 일본 고유무술이 아니라 신라 화랑의 '본국검'과 한국 고유검법인 '예도'가 중국과 일본에 전파됐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 분석해 화제가 된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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