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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기록관서 첨단 복원기술 체험하세요"

설립 10년 맞아 26일부터 '대통령기록, 미래의 시작' 전

  • 웹출고시간2017.09.25 14:14:57
  • 최종수정2017.09.25 14:14:57

2016년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바라본 대통령기록관(오른쪽 주사위 모양 건물)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설립 10주년을 맞은 대통령기록관(세종시 어진동 34-51)이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통령기록, 미래의 시작'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전시관은 5가지 코너로 나뉜다.

2017년 4월 21일 대통령기록관 관람객들 모습.

ⓒ 최준호기자
'대통령기록관의 시작' 코너에서는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이관 여부로 논란이 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2007년)' 공포안을 비롯해 노무현 대통령 친필 휘호 , 2015년 세종시 신청사 완공과 이전 과정 등이 전시된다.

'대통령기록물 수집' 코너에서는 대통령기록물 이관·수집을 위한 절차와 방법, 그 동안 수집된 주요 대통령 기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통령기록물 보존·복원' 코너에서는 3차원(D) 프린터 복제 과정, 디지털 홀로그램, 모바일 장비(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활용한 3차원(3D) 모델링 등 첨단 보존·복원 기술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세종시 어진동 34-51)이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통령기록, 미래의 시작'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 대통령기록관
이밖에도 '가상현실(VR) 서고', 백악관·루브르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함께 서비스되고 있는 '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s & Culture) 온라인 서비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11~12월은 5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 등 공휴일(어린이 날 제외)에는 대통령기록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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