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25 14:00:22
  • 최종수정2017.09.25 14:00:22

25회 충북학생국악연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받은 영동 영신중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영신중학교
[충북일보=영동] 영신중학교 해요락국악관현악단이 25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 영예의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신중 해요락은 1974년 국악반 창설 이래 국악의 고장 향토 영동의 특성을 살려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국악을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오면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44년 동안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박채윤 학생 등 44명의 단원들이 이경섭의 '거리'를 연주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국악 명문학교임을 증명했으며, 해요락 단원 지도에 힘써온 김미수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해요락은 지난 22일 난계국악축제에 참가하여 강상구의 '광야의 숨결' 등 관현악합주 공연으로 학생들의 연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축제 뿐 아니라 각종 경연대회와 연주회 참가를 통해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