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건강상태 좋은 날 접종 후 관찰하고 귀가 당부

  • 웹출고시간2017.09.25 14:06:11
  • 최종수정2017.09.25 18:24:2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당초에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만 75세 이상(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우선 접종하고 나머지는 내달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했다.

다만, 단양군이 예외인정 가능지역으로 분류되며 주민등록상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구분 없이 26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전국 독감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늘푸른정형외과와 단양군립요양병원,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내과의원, 매포삼성의원, 영춘의원 등 관내 7곳의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다.

만 63∼64세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배우자포함)도 내달 16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생후 60개월이 넘은 주민도 내달 16일부터 유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이 있는지 반드시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