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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5 14:38:12
  • 최종수정2017.09.25 18:20:0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부패행위 근절과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0월10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비위행위 관련사항은 엄중 문책해 구조적·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공직비리를 원천 차단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운영중에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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