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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실' 근로자 건강 지킨다

11월까지 ㈜코스모신소재에서 건강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25 10:51:06
  • 최종수정2017.09.25 10:51:06

충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코스모신소재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코스모신소재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장 근로자는 과중한 업무화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인 이상의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에서는 올바른 영양, 운동, 금연, 절주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올해는 ㈜보그워너에서 건강교실을 신청해 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7일까지 1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체지방량은 평균 1.6kg, 체지방율은 평균 1.4% 감소하는 등 긍정적 결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코스모신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스텝박스를 이용한 운동교육과 함께 체성분 검사 및 개별상담,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영양 및 금연교육 등을 진행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자가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웨어러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체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그룹간 첼린지 운영 후 우수 그룹을 시상키로 했다.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교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 사업장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나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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