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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내년에 '유럽풍 단독주택' 35 가구 분양

LH, 부지 1만2천여㎡ 25일 공고 이후 사업자에 공급
내년 개인 분양…대지 264㎡짜리 분양가 5억원 될 듯

  • 웹출고시간2017.09.24 16:06:26
  • 최종수정2017.09.24 16:06:26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에 들어설 '유럽풍마을' 전체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내년에 '유럽풍 단독주택' 35 가구가 분양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고운동(1-1생활권) B13 구역에 조성할 유럽풍마을 부지를 25일 공고와 함께 공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에 들어설 '유럽풍마을' 부분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전체 1만2천493㎡(3천785평)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1개 사업자에게 공급된다. 낙찰 예정가격은 약 78억 원(㎡당 62만4천349 원)이다.

LH는 10월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입찰 신청을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에 들어설 '유럽풍마을' 부분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입찰을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행복청이 미리 정해 놓은 디자인 지침에 따라 집을 짓는 조건으로 내년 중 개인에게 주택을 분양할 수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가구 당 대지가 264㎡(80평) 안팎 규모인 이 주택은 분양가가 5억 원선이 될 전망이다.

유럽풍 단독주택단지는 행복청이 고운뜰공원 앞에서 3가지 단독주택 방식으로 조성 중인 '복합문화마을(Multi Culture Village)'의 하나다.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유럽풍마을 조성 예정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주택이 4가지 유형으로 다양하게 건립될 이 마을에는 북카페, 농장, 어린이놀이터, 마을 공동마당도 설치된다. 복합문화마을에 들어설 '에너지자급마을'과 '한옥마을'은 이미 부지 공급이 끝나,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될 유럽풍 단독주택 부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www.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60-799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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