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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4 14:30:03
  • 최종수정2017.09.24 14:30:03

지난 22일 참사랑재단 잔디밭에서 열린 작품 전시회에서 입원 환자들이 본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참사랑병원·참사랑요양원을 운영하는 참사랑재단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재단 잔디밭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입원 환자들이 1년간 재활복지 프로그램 활동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해 보호자·방문자들에게 병동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문화 체험 활동 등 함께 즐겼다.

환자들의 심리적·신체적 안정 등을 위해 참사랑재단이 운영하는 재활복지 프로그램은 도안색칠·종이접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과 동화 구연·전통춤 등 외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사랑재단 관계자는 "작품 활동을 하다 전시회를 구경하지 못하고 이미 고인이 되신 분도 있고, 호전돼 퇴원하신 분들도 있다"며 "작품 활동에 참여한 입원 환자들은 전시회 작품에 본인 이름이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처럼 좋아하는 등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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