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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4 14:44:55
  • 최종수정2017.09.24 14:44:55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대상은 야생버섯, 산약초, 약용수, 도토리 등 수실류 집단 생육지의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소나무류 불법이동·반출행위, 불법 산지전용행위 등이다.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생버섯, 약초, 도토리 등 수실류의 수확기를 맞아 임산물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가을철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이 예상된다"며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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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