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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추진

  • 웹출고시간2017.09.24 13:59:41
  • 최종수정2017.09.24 13:59: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앞서 그 내용과 취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개정조례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가족, 의사상자 및 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1급~3급),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군인, 만19세 미만의 3자녀이상 다자녀 가족, 가족친화 인증기업 등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성수기는 10%, 비성수기에는 50%의 감면혜택을 받는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행사시에도 똑같은 감면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정하는 조례안은 여가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와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집 15동, 산림문화휴양관 8동, 한옥체험관 1동, 숲속야영장 15동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10월12일까지 괴산군 시설사업소(☏043-830-2678)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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