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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4 14:20:47
  • 최종수정2017.09.24 19:32:4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6일부터 관내 9개 위탁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중앙외과, 장안의원, 연의원, 괴산신경외과, 이내과, 복음의원, 서울연합의원)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시행 초기 쏠림현상과 안전사고 방지 기간을 정해 나누어 실시한다.

26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만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취약지역인 괴산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은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0월12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자(폐질환, 심장질환, 암, 당뇨 등)·기초생활수급자·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처방전, 소견서 등)를 지참해야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0월16일부터는 우선권장대상자(임신부, 의료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및 생후 60개월 이상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유료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가격은 8천원이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유행성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 쉬워 접종권장시기인 10~11월 사이에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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