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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7.09.22 13:07:52
  • 최종수정2017.09.22 13:07: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모충동, 복대동, 개신동 등 지역에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해당지역은 최근 도심지역 불투수 면적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호우 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를 예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침수 해소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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