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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내달 12~13일 충북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7.09.22 13:12:14
  • 최종수정2017.09.22 13:12:14
[충북일보] '함께하는 도전과 열정, 다가오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가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천200여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가하며 학생들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그룹으로 나뉘어 전기배선(2), 과학상자조립(2), 제품포장(2), 제과제빵(2), 도예, 종이공작, 세차, 다과요리, 외식보조, 사무보조의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낸다.

도교육청은 전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행사 준비팀을 5개 분과 위원회로 나눠 철저한 준비를 했다.

5개 분과는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기획분과', 대회 종목 및 평가 기준을 관리 하는 '경기운영분과', 개회식 및 기타 공연을 담당하는 '행사관리분과', 숙소, 차량 등을 관리하는 '행사지원분과', 홈페이지, 리플렛 제작 등 대회를 홍보하는 '홍보지원분과'이다.

22일 오후 1시에는 대회 5개 분과위원 협의회를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담당별 준비·진행 상황과 경기 운영 전반 검토, 평가 시연, 대회 안전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대회 운영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바로 수정ㆍ보완하고 있다. 특히 장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직업 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인으로 꿈을 다지고, 학생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목적으로 1972년부터 전국규모로 열리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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