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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전세가 오름세 '빨간 불'

2주 연속 전국 최고,상승률 더 높아져

  • 웹출고시간2017.09.21 15:13:56
  • 최종수정2017.09.21 15:13:56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빨간 불'이 켜졌다.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상승률이 더 커졌다. 최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는 늘어나는 게 주원인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21일 발표한 9월 3주(18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 전세가 상승률은 0.21%로, 지난주(0.16%)보다 0.05%p 높았다.

2주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신도시 2개 단지에서 총 2천524 가구 입주가 시작되면 상승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 매매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변동이 없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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