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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1 14:36:13
  • 최종수정2017.09.21 14:36:13
[충북일보=진천] 이젠 진천지역 직장인들이 지역에서 특수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진천성모병원(병원장 임정일)에 따르면 이동건강검진기관에 이어 특수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그동안 이 지역 직장인들은 특수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장거리인 대도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특수건강검진은 분진이나 소음, 특수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와 주·야간 근무를 하는 모든 직장에서는 꼭 시행해야 하는 검진이다.

특수건강검진은 장비자체가 특수성을 띄고 있어 병원을 직접 내원해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검진장비를 갖춘 버스가 출장을 나가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었다.

특히 검진 차량이 인원이 적은 소규모 업체에 대한 출장을 기피하면서 대도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진천성모병원이 특수건강검진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같은 불편이 깨끗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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