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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서울, 대전, 대구, 엑스포 장에서 제천 농·특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7.09.21 14:46:38
  • 최종수정2017.09.21 14:46:3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직거래 판매활동으로 사과, 약초, 양채, 장류 등 제천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 27일에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장터'에 참가해 판매 활동을 벌인다.

이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와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천시는 서울시와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후에도 서울시와 협의해 '우박 피해농가 돕기 사과 특판행사'를 열어 서울시민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아줌마대축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같은 시기 대구에서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리농산물 박람회 및 자매결연'에 제천여성농업인연합회가 참석해 판매활동을 펼친다.

또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는 24개 관내·외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엑스포장 직거래 장터에서는 입장권에 붙어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둔 관람객들의 많은 농·특산물 구매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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