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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생각 톡톡' 행사 마무리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철도 4차 산업혁명에 접목

  • 웹출고시간2017.09.21 14:54:31
  • 최종수정2017.09.21 14:54:31

코레일 충북본부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철도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할 수 있는 '코레일의 생각 톡톡' 행사 수상자들.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본부 교양실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철도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할 수 있는 '코레일의 생각 톡톡'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코레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매월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융합본부장, 충북본부장, 스텝, 역·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사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사고방지 방안 보강 △낙석재해 선제 대응 시스템 개선 △삼탄역, 마법으로 디자인하다 △SMART리프트, 획기적으로 사용자 편의 개선 등 10건이 사전 선정돼 열띤 발표와 시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코레일 직원에게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과제 발표 직후 직원 문자투표를 통해 대상에는 'IoT를 활용한 직무사고 예방과 복구시간 단축', 최우수에는 '선로종합관리 이젠 레일뷰로', 그리고 우수상과 참가상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성련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충북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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