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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대학 미진학 학생에게 '무료 직업교육' 실시, 훈련장려금도 지급
항공기정비·드론조정·바리스타·제과제빵 등 65개 직종

  • 웹출고시간2017.09.21 16:08:04
  • 최종수정2017.09.21 16:08:04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는 미진학 일반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 할 수 있도록 '2017년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운영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직업훈련 위탁과정으로, 항공기정비·드론조정·바리스타·제과제빵 등 65개 직종으로 운영되며 훈련비는 무료이고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역여건상 관내에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이 개설되지 못함에도 충북권 종합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 지역의 미진학 일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재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일반고 특화과정 직업훈련을 받는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훈련과정 및 훈련참여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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