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여성재단, 젠더토크콘서트

오는 27일 미래여성플라자

  • 웹출고시간2017.09.21 10:04:02
  • 최종수정2017.09.21 10:04:02
[충북일보]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에 대해 나누는 젠더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페미니즘의 도전'을 주제로 '낯선 시선, 메타 젠더로 보는 세상',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정희진처럼 읽기' 등의 저자인 여성학자 정희진의 강연이 마련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젠더, 폭력, 진보, 인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도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에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