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20 16:44:31
  • 최종수정2017.09.20 16:44:31

충청대는 20일 중국 창평직업학교 유학생 등 9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6개월간 운영하는 한국어반에 입학해 한국어를 배운다.

[충북일보] 충청대가 중국 베이징 창평직업학교와 유학생 유치 등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번 학기에 첫 어학 연수생을 받았다.

충청대는 20일 도서관 1층 미디어센터에서 중국 창평직업학교 학생 7명 등 중국과 일본 어학연수생 9명의 한국어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충청대 국제교육원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은 중국 8명(창평직업학교 졸업생 7명, 기타 1명), 일본 1명 등 모두 9명이다.

이들 어학 연수생들은 내년 2월까지 20주간 하루 4시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내년 1학기 충청대 정규과정에 입학한다.

도쿠나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에 창평직업학교에서 온 학생들은 지난달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내년 충청대학 본과 입학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받게 됐다"며 "입학한 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토픽) 3급 자격을 취득하면 어학연수를 마치고 내년 1학기에 바로 본과로 진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지난해 4월 중국 창평직업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충청대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