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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성심학교 방문 성폭력 예방 교육

불법촬영은 중대범죄 행위

  • 웹출고시간2017.09.20 16:41:42
  • 최종수정2017.09.20 16:41:42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 성심학교에서 청각·언어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 성심학교에서 청각·언어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SNS등이 발달하며 학생 간 성범죄가 다양한 양상으로 증가하고 또래 간 장난으로 여겨지며 모방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왜곡된 성가치관을 바로잡아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불법카메라 촬영·유포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해 불법촬영 행위는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주지시켰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장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족한 정보력에 의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내실있는 장애인 보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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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