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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문제 대안 머리맞대

충북지속가능발전협 청년위원회
21일 청주대서 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20 18:48:32
  • 최종수정2017.09.20 20:09:45
[충북일보]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회가 21일 청년들의 취약한 주거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을 개최한다.

'사람이 머무는 공간, 삶이 머무는 공간 가(家)'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오후 2시 30분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강의실 313호에서 진행된다.

김영배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남진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사무국장 '서울특별시 청년주거 활동사례발표-'달팽이집' 비영리모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이광희 충북도의원, 이현정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김희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회 C.C 대표, 신성철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 이사장, 김규식 청주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참여한다.

포럼 관계자는 "도내 39세 미만의 청년 1인 가구 5만7천346명이 다양한 주거형태로 살아가고 있지만 청년주거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청년주거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른 지역 사례를 참고해 충북지역 청년주거 정책에 대한 방향성 논의와 다양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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