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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공 산업단지 취업 연계형 실무인력 양성교육 운영

다음달 10일까지 농공 산업단지 취업 연계형 실무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 웹출고시간2017.09.20 10:52:43
  • 최종수정2017.09.20 10:52:4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0월16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농공·산업단지 취업 연계형 실무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괴산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재정인센티브 사업비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사리·괴산 농공단지 등 입주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이다.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한 달 간 중원대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군 내 물류·유통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물류현장 전문가 특강·기업탐방·현장실습 및 지게차 면허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괴산군 일자리종합 지원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해 수료생 전원을 군내 농공·산업단지 등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10월10일까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043-830-8430)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공·산업단지 취연연계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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