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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0 18:03:32
  • 최종수정2017.09.20 18:03: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박기익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지원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 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 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 기관·단체 간 우수사례 공유, 중복사업방지, 협력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박 부군수는"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 이념과 문화적 차이로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에는 북한이달주민이 9월 현재 9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무료건강검진,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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