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케이팝·치맥'으로 쌓는 韓·中 우정

'한·중 친교의 장'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오는 29일부터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황치열·볼빨간 사춘기 등 한류가수 출연
김제동 행복 토크톤서트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7.09.21 16:08:54
  • 최종수정2017.09.21 16:09:04

한류가수 공연과 치맥 페스티벌 등이 마련되는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10월 1일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모습.

[충북일보] 한·중친교(韓·中親交),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는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10월 1일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를 맞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 대학생은 물론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29일 오후 6시 개막식 직후 김종국·차오루가 진행하는 케이팝(K-POP) 프라임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황치열, 볼빨간 사춘기, 헤일로, B.I.G., 크리사츄, 베리굿, 엘리스, 유미, ONF 등 인기 한류가수들이 출연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인기방송인 김제동의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30일 오후 4시에는 도민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컬러풀 런이, 오후 6시에는 헤이즈, 애쉬비 등 정상급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컬러풀 런은 인체에 무해한 식용 색소를 뿌리며 국적, 사상, 이념을 초월해 화합을 다지는 행복 달리기로서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 대학생 가요제 결선무대와 V.O.S.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폐막식(오후 3시)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행사장에서는 한·중 전통문화 공연·체험, 시·군 홍보관, K-뷰티 체험관, 한·중 푸드존, 프리마켓 등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특히 한·중 40여 개의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한·중 대학 총장포럼, 대학생들의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 양국 경제의 동반성장 모델을 논의하는 한·중 기업인 콘퍼런스, 국내 23개 공자학원 대표들이 참가하는 공자학원장 포럼 등이 행사기간에 연이어 개최된다.

행사 주인공인 중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유학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애로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취업대비 인적성 검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지난 2011년 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한·중 교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 한·중 지방정부교류회의, 2014년 한중대학 총장회의 등 중국 현지에 초청되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고, 도와 중앙부처(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민간(한·중 대학생)이 함께해 성과를 거둔 정부 3.0 협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공항의 중국인 출입국자는 2013년 13만1천 명, 2014년 37만4천 명, 2015년 38만5천 명, 2016년 46만8천 명을 기록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통계를 보면 2016년 기준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10만4천 명으로 그 중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6만여 명으로 57.7%에 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6만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특화한 행사를 개최하는 효과는 비단 6만여 명에 그치지 않고 14억 중국인에게 미칠 것"이라며 "올해 페스티벌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관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서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이 즐길만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미래 자산을 미리 확보하는 차원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가서 30~40년 뒤에는 중국과 교류 창구 역할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경색되어 있는 한중관계를 풀어 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