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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막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

  • 웹출고시간2017.09.19 17:11:49
  • 최종수정2017.09.19 20:18:17

1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2017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가 오는 19~21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광역시 공동주최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2017 중소·벤처기업박람회는 대전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박람회는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60개 기업 72부스 규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페루, 스페인, 중국 등 9개국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명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및 대형마트 유통바이어가 참가하는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또한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도 진행돼 충청권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핵융합연구소, 충북개발공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0곳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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