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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장 '지방분권 개헌' 한뜻

충주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3차 공동회장단회의 개최
대응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7.09.19 16:13:01
  • 최종수정2017.09.19 19:48:44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가 19일 오후1시3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오후1시3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한 회장단 18명은 문재인 정부가 내년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동시 추진하는 개헌과 관련, 이같이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차기 회의를 유치해 충주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개헌과 관련한 대응방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총회 개최,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참여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 시장은 이날 환영인사를 통해 "올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98회 전국체전의 주개최지인 충주를 찾아준 것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는 문화, 관광,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고 중부내륙권 첨단산업의 중심이자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고 충주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226명이 모인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 2000년에 구성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문제 협의, 대정부 정책 건의안 마련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시·도별 공동회장단을 두고 있으며, 조 시장은 지난 7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6기 제4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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