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9.19 15:03:32
  • 최종수정2017.09.19 15:03:32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는 19일 아침 교직원 및 학생회가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행복한 등굣길 허그데이(Hug Day)'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주간의 일환으로 시행된 '허그 데이'는 따뜻한 스킨십을 통해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은 포근하게 안아주면서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내', '오늘 하루도 행복하자'등 따뜻한 인사말을 나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인사말을 나누며 서로를 안아주니 선생님과 친구들이 가깝게 느껴졌다.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김응환 교장은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학교 문화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