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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지원

충주시·희망봉사단, 저소득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협약 체결
20가구 대상 200만원씩 4천만원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17.09.19 16:46:36
  • 최종수정2017.09.19 16:46:36

충주시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18일 충주시청에서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이 충주지역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충주시와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18일 충주시청에서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봉사단은 충주지역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 내외로 총 4천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도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구호봉사활동, 해외자원봉사, 병원비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17회에 걸쳐 지원에 나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피해농지 복구작업 등을 펼쳤다.

이병우 단장은 "집수리 지원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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