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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진로직업 체험 스타트

10개 체험마을에서 40여개의 전문직업 체험

  • 웹출고시간2017.09.19 17:09:26
  • 최종수정2017.09.19 17:09:26
[충북일보]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본격시작한다.

교육원은 19일 서현중 학생 240명을 비롯해 주덕중 34명, 운동중 30명 등 총인원 3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들어갔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1일 개원해 체험마을 시설 마무리, 체험프로그램 보완, 진로상담과 진로체험 진행자에 대한 사전 교육, 시뮬레이션 실시 등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위한 각종 준비과정을 마쳤다.

진로체험은 보건의료마을을 비롯해 항공우주, 로봇기술, 인문과학, 디자인, 창업경영, 방송영상, 문화예술, 멀티스마트, 진로상담 마을 등 총10개 체험마을을 운영하는데 각 체험마을에는 3~4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은 약 40개의 전문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국에서 2번째로 진로교육원이 설립돼 충북도내 학생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양질의 진로직업체험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1만6천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미 체험하기 위해 신청을 마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기탁 진로교육원장은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니라, 주어진 미션을 팀별로 수행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배우는 활동 속에서 진로세계를 깊이 이해하도록 설계한 전국 유일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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