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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기쁨, 기적의 프리마켓 열려

기적의 도서관, 나눔의 장 마련 큰 호응 얻어

  • 웹출고시간2017.09.18 11:49:48
  • 최종수정2017.09.18 11:49:48

제천 기적의 도서관이 마련한 프리마켓을 찾은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지난 16일 도서관 마당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적의 프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기적의 프리마켓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운영하는 행사로,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기용품, 장난감, 책 등의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서로 나누고 바꿔 쓰는 등 나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프리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교환하며 나눔의 행복을 느꼈다.

특히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부터 이용자들의 '나눔의 장'을 운영해 온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마음, 자원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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