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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부공모사업 실적 역대최대

2017년 9월현재 국·도비 확보액 856억원
지난해 최종실적 297억원과 비교 559억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7.09.18 11:27:24
  • 최종수정2017.09.18 11:27: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월 현재 정부 공모 사업 국·도비 856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297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군 개청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49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 31건이 선정돼 63.2%의 선정 율을 보였다.

현재 중앙부처 심사 진행 중인 4건의 사업 등 추가적인 결과에 따라 국·도비 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부서별 국·도비 확보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개발건축과 3건 475억원 △미래전략실 3건 166억원 △태양광특화사업단 1건 124억원 △친환경농정과 4건 38억원 △경제교통과 6건 33억원 △농업기술센터 2건 12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행복주택사업 323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50억원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164억원 △태양광모듈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124억원 △맑은 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28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고용환경개선) 16억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11억원 △농기계임대사업 10억원 등이다.

진천군은 올 초 2017년 군정운영목표에서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미리 보고 싶은 10대 뉴스로 선정, 3대 분야 9개과제의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탄탄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은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17 정부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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