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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글로컬캠 녹색기술융합학과, 대학생 농촌교류단 공모사업 최종선정

충주시 목벌동 요각골 환경개선 및 꽃길 가꾸기 등 마을정원 만들기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7.09.18 11:37:59
  • 최종수정2017.09.18 18:08:45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대학생 농촌교류단 'KU농' 팀이 지난 여름방학 충주시 목벌동 요각골 마을에서 환경개선 및 꽃길 가꾸기 등으로 구슬 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 2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농촌교류단 'KU농' 팀이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 '2017 대학생농촌교류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되었다.

대학생 농촌교류를 통한 청년층 귀농귀촌 확대와 농촌 활력 지원을 위한 '대학생 농촌교류단'은 지난 8월 여름방학에 충주시 목벌동 요각골 농촌마을 환경개선 및 꽃길 가꾸기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마을정원 조성은 마을 특유의 돌과 바위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마을의 커뮤니티 거점공간인 '마을회관'과 '팔각정자'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한 후 각양각색의 화려한 백일홍과 국화로 꽃밭을 만들고 이동공간인 '마을길 주변'은 야생화와 같이 잔잔한 느낌을 주는 '가우라'과 '은사초' 등으로 꽃길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했다.

주민들은 "마을정원을 조성하는데 대학생들이 동참하니 보기도 좋고 기특하다"며 "마을주민과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 고 말했다.

학생들 또한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교류와 나눔, 봉사의 기회가 되어서 뿌듯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학생 농촌교류단'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수확 및 일손 돕기, 홍보 및 판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충주시 지역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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