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국악단 정기공연 '젊은 예인'

오는 21일 청주아트홀
이희복 지휘 '한국음악 여덟대문' 등 연주

  • 웹출고시간2017.09.18 14:28:20
  • 최종수정2017.09.18 14:28:20

청주시립국악단 106회 정기공연 젊은 예인 포스터.

[충북일보]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키는 국악계 젊은 인재들의 무대가 오는 21일 펼쳐진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06회 정기공연 '젊은 예인'을 선보인다.

전국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대학(원)생들이 협연자로 나서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인 이희복의 지휘로 김수현(가야금), 이수진(가야금), 정다현(거문고), 이수아(해금), 최효민(해금), 황다능(피리) 등 국악 인재 6명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국악단의 관현악곡 '한국음악 여덟대문'을 시작으로 공연은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1번 '가산향', 25현 가야금 협주곡 '절영의 전설', 해금 협주곡 'Verses',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랑의 꿈', 거문고 협주곡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을 각각 연주한다.

조정수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열정, 패기 넘치는 공연과 함께 국악단의 깊고 맑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