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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7 16:23:34
  • 최종수정2017.09.17 16:23:3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도발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수록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깨닫도록 더 강력한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시25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한·미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양 정상은 최근 국제사회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 채택 등 단합되고 확고한 입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미사일 발사 도발을 한데 대해 엄중히 규탄했다.

아울러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도발을 계속 할수록 더욱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게 되어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깨닫도록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정상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유엔안보리 결의 2천375호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들을 더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협력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양 정상은 18~22일 유엔총회에서 다시 만나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과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기 위한 제반 방안들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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