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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별 수시모집 실적 '극과 극'

건국대(글) 11.06, 청주교대 9.09, 충북대 7.79

  • 웹출고시간2017.09.17 19:26:49
  • 최종수정2017.09.17 19:26:49

2018학년도 충북도내 대학별 수시모집 현황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지난 15일 2018학년도 대학수시모집이 마감되면서 대학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도내 대학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건국대(글)로 974명 모집에 1만77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1.06대1을 보였다.

이 대학의 미디어학부는 36명 모집에 1천385명이 지원해 38.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에서 수시모집에 가장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충북대는 2천102명 모집에 1만6천37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7.79대1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다. 충북대는 학생부1전형에서 수의예과가 6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14.83대1, 간호학과가 6명 모집에 123명이 지원해 20.50대1, 지역인재전형에서 의예과는 16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6.63대1, 농어촌전형에서는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했다.

내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청주대는 1천738명 모집에 8천108명이 지원해 평균 4.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도 1천560명 모집에 7천348명이 지원해 평균 4.7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진천캠퍼스의 군사학과는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극동대가 893명 모집에 8천227명이 지원해 평균 9.21대1을 보였고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40명 모집에 2천709명이 지원해 67.73대 1, 연극연기학과가 30명 모집에 707명 지원해 23.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꽃동네대가 107명 모집에 318명이 지원해 2.97대1, 서원대가 1천191명 모집에 8천45명이 지원해 6.75대1, 세명대가 1천644명 모집에 9천265명이 지원해 5.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명대의 경우 한의예과는 1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12대1, 간호학과는 20명 모집에 319명이 지원해 13.9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원대는 933명 모집인원에 4천238명이 지원해 4.54댑의 경쟁률을 보였고 항공기계학과가 12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12.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0명을 선발하는 청주교대는 909명이 지원해 9.09대1, 한국교통대는 1천486명 모집에 9천564명이 지원해 6.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통대의 물리치료과는 40.54대1, 항공서비스학과가 40.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의예과와 한의대 계열과 간호, 항공분야의 경쟁률이 대학의 경쟁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보건계열 학과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는 각 대학별로 단계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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